6~9일 군산CC에서 꿈나무들의 열띤 경쟁 펼쳐

▲ 지난 해 열린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6’에서 프로들의 골프레슨 후 프로와 꿈나무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종합에너지그룹 삼천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 2017’이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전북 군산시에 위치한 군산CC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한국 여자골프 발전을 목적으로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유망주에게 실전 경험과 함께 실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꿈나무와 학부모 모두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입상하는 선수들에게는 트로피, 상장, 장학금과 부상 등이 지급되는 한편, 고등부 1~3위에게는 KLPGA 준회원 실기테스트 면제, 상위 3명에게는 내년에 개최될 ‘삼천리 Together Open 2018’에 추천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돼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4월에 열린 ‘삼천리 Together Open 2017’에는 작년 꿈나무대회 우승자인 김재희, 송가은 두 선수가 출전해 프로들과 실력을 겨루며 정규대회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가졌다.

대회는 여자 아마추어 선수 중 초등부(5~6학년), 중등부, 고등부로 나눠 진행된다. 초등부는 별도 예선 없이 6월 8일과 9일 이틀 동안 본선 2라운드를 치르고, 중·고등부는 6월 6일 예선을 거쳐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본선 3라운드를 펼친다. 참가 신청은 KLPGA 홈페이지(www.klpga.co.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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