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 제도 및 기술 강의와 광해현장 견학 진행

▲ 공단 본사에서 페루ㆍ우즈벡 공무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광해공단이 페루ㆍ우즈벡 공무원들과의 기술공유를 위한 장을 마련했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페루 및 우즈베키스탄 광업, 광해 관련 공무원 등 7명을 대상으로 9일부터 16일까지 8일 동안 한국의 광해관리 정책 및 기술공유를 위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광해공단은 지난 2015년부터 KOICA(한국국제협력단)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으로 페루의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정보화시스템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우즈베키스탄 지질광물자원위원회와는 2012년 MOU(업무협약) 체결 이후 다양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광해관리 제도 및 기술 관련 강의와 강원도 및 충청도 일대의 수질정화시설, 토양복원지와 같은 광해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 추진한 페루 ODA사업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페루 및 우즈베키스탄 관련 후속사업 발굴 논의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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