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훈련 및 하절기 대비 현장안전 특별점검

▲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가운데 주황색 조끼)과 인천발전본부 임직원들이 재난대응 훈련 후 단체 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지난 12일 인천발전본부에서 인천서부소방서와 협력기업 합동으로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재난대응훈련 및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여름철 대비 현장안전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훈련은 국내 최초로 사내 인트라넷과 개인 모바일폰을 연계, 훈련을 시행하고 있으며 불시상황에 따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토론기반훈련, 그 결과를 반영한 현장종합훈련, 개선사항 도출을 위한 환류회의, 전문기관의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창길 사장은 이번 훈련에서 직접 사내 재난관리시스템(KDMS)을 활용, 현장근무자에게 지진에 의한 복합재난 발생 문자를 불시에 발송하고 신고 및 보고, 초동대처, 현장지휘소 설치, 인명구조활동, 신속한 복구 등의 대응능력을 점검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의 자연재해를 대비해 피해 우려가 있는 발전설비 취약개소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훈련에서 정창길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최근 지진과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국가 전반에 걸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형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한 초동대처로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내야 할 것” 이라고 안전메시지를 전하며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중부발전은 국내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조기 경보문자 자동전송으로 화재 발생을 원천 차단하는 ‘모바일 화재징후 사전 감시시스템’ 개발, 협소·밀폐공간 등 안전사각지대 해소하기 위한 ‘특수드론’ 도입,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유비쿼터스 안전모’ 개발 등 스마트 안전관리로 재난안전분야의 4차 산업혁명기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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