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경남, 수소관련 시설 안전관리 확대 계획

▲ 허영택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이‘창원 수소충전소’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본부장 허영택)는 17일 경남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창원 수소충전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지난 3월 경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완공, 운영되고 있는 창원 수소충전소는 일일 50대를 충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시 약 415km 정도 운행이 가능하다.

친환경적 미래 연료로 각광받고 있는 수소연료는 향후 그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는 수소충전소 및 차량 등 관련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교육 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허영택 가스안전공사 경남지역본부장은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수소에너지가 미래의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위험성 또한 높다"고 강조하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예방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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