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말까지 690가구에 보급 완료

[에너지신문] 고창군이 주민 생활안정을 위해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지난해 가스 안전시설 확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손잡고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전했다.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떨어지는 서민층 가구의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전액 무료 지원된다.

올해는 총 사업비 1억 6300만원을 들여 690가구에 오는 11월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우정 군수는 “수혜가구의 100%가 이번 사업에 만족해하고 있어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2020년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가스사고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농촌 독거노인세대 등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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