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장애인에 삼계탕 대접...생필품도 전달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훈훈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남부발전은 17일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본사 소재 부산 남구지역 거주 독거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삼계탕 특식을 지원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 한국남부발전 직원이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이번 삼계탕 지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주변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어르신들의 기력보충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본사 임직원들은 주민 봉사자들과 함께 800인분의 식사 제공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과 직접적으로 교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남부발전은 2014년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한 후 꾸준히 지역소외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1일 1부서 봉사활동을 촉진하는 '365 매일 배식봉사활동'을 비롯해 김장김치 및 연탄 나눔, 노후전기설비 교체 등 봉사와 나눔 활동에 선도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지원 역시 2016년 지원한데 이어 두 번째 지원이다.

▲ 이종식 남부발전 기획관리본부장(오른쪽)이 지역 어르신의 장수를 기원하며 특식지원 성금을 장수돼지 저금통에 넣고 있다.

윤성희 남구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남부발전 직원의 도움으로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맛있고 푸짐한 식사와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며 “늘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꼭 필요한 지원을 위해 힘써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근 사장은 “가정의 달 5월은 홀로 사는 어르신께는 더욱 외로움이 커지는 시기일 수밖에 없는데, 오늘 만큼은 즐겁고 행복한 날이 됐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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