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전사 무상점검 등 관계기관 합동 서비스

▲ 한국소비자원이 지방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정읍시와 함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실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농·어업인 등 지방 소비자 권익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을 19일 전북 정읍시에서 실시했다.

소비자원이 전라북도 및 정읍시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고령소비자 피해 예방법’을 주제로 소비자 교육과 피해발생 시 피해구제 대응 방법과 관련 법률 안내를 위한 소비자 이동상담을 정읍시 북부 노인복지관에서 진행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지역 고령자를 위한 장수사진 촬영이 무상으로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외도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는 자동차 5개사(현대·기아·한국지엠·르노삼성·쌍용)와 가전 5개사(삼성·LG·쿠쿠·쿠첸·경동나비엔)가 참가해 자사 제품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합동으로 실시해 평소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소비자의 복리 증진에 기여했다.

석유관리원도 행사에 참가 자동차 석유의 품질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소비자원은 정부3.0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민·관 합동의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행사를 통해 전북 정읍지역의 소비자 권익 향상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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