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주제…연수구 초등생 2백여명 참가
태권도 등 각종 공연, 비누만들기, 레크레이션 등 가족축제로

▲ 지난 20일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한국가스공사 인천LNG 기지 내 가스과학관에서 열린 ‘제6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이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맑은 하늘을 만들 수 있는 깨끗한 에너지를 사용해, 소중한 우리의 자연과 환경을 지켰으면 합니다.”

한국가스공사(KOGAS) 인천LNG기지(본부장 홍종윤, 건설단장 이희명)는 지난 20일 연수구 동춘동 973 가스과학관 야외광장(이벤트프라자)에서 제6회 맑은 하늘 깨끗한 에너지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과 연수구 예술인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20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등 1000여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가족 축제로 진행됐다.

저·고학년부로 나뉘어 열린 이날 대회에선 손지윤 양(송원초교 3)과 이하민 군(한빛초교 5)이 대상(인천시 교육감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인천기지본부장상)은 고이현 양(신송초교 1)과 김무건 군(동춘초교 4)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상(연수구예술인연합회장상)에는 이성재 군(동춘초교 4) 등 6명 수상하는 등 이날 모두 60명이 입상했다.

인천LNG기지는 '우리가 꿈꾸는 청정에너지 세상'이라는 주제로 한 이번 대회를 통해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LNG 등 청정에너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회에 앞서 참가자들은 가스과학관에서 홍보요원들로부터 천연가스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좋은 에너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과정 등을 살펴봤다.

특히 이날 대회는 다양한 체험 행사가 함께 열려 대회 참가자와 가족, 주말을 찾아 가스과학관을 찾은 수많은 나들이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풍선아트·네일아트·페이스페인팅·샌드아트·비누만들기·심폐소생술교육 등을 비롯해 풍선터트리기·훌라우프·림보·팔씨름·눈치 등 온 가족이 각종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또 태권도·스피닝·점핑하이·마술 공연에 이어 어린이 방송공연과 어린이 벨리댄스 공연도 선보이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홍종윤 인천LNG기지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로 가스공사가 인천시민 등 지역사회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사회에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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