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기후변화포럼, 31일 정책 심포지엄 개최

[에너지신문]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31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다가오는 전기차 시대, 우리의 준비상황은’이라는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의 일환으로 전기차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외 전기차 시장의 현황을 살펴보고 효과적인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 및 입법 과제를 모색함은 물론 전기차에 관한 국회 차원에서 인식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이 ‘전기차 시대, 우리의 과제는?’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이어질 패널토의에서는 이정미 국회기후변화포럼 연구책임의원, 이형섭 환경부 청정대기기획과 과장, 최우석 현대자동차 이사, 박지영 한국교통연구원 부연구위원, 최영석 EVuff 공동주최자 등이 참여하여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각 분야별 관계자들의 역할과 대응 방안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또 심포지엄 이후 국회기후변화포럼은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과 함께 국회 차원에서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이후 전기차 시승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한정애, 이정미 국회의원과 우윤근 국회 사무총장, 전병성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조환익 대한전기협회 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 100여명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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