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미우라공업의 FEMS 및 보일러기술 견학 예정

[에너지신문] (사)ESCO협회는 오는 7월 19~21일 3일간 해외 단기연수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연수는 정부의 탈원전·탈석탄 정책 기조에 따라 향후 에너지가격의 인상이 예상되는 만큼 에너지업계의 보다 빠른 대응을 위해 선진국의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과 유수한 보일러 기술을 직접 확인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보일러시스템 및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마쓰야마 소재 미우라공업 본사를 방문할 예정으로 공장 견학, 사업 사례에 대한 기술 공유, 보일러 분야 선진기술 습득 등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됨은 물론 한일 기업 상호 정보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해외 단기연수를 통해 미우라공업이 다년간 쌓아온 선진기술을 우리 업계가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내 ESCO의 기술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이번 해외연수에 많은 ESCO가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본 해외 단기연수과정은 오는 23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협회 사무국으로 참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일정표 및 참가비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esco.or.kr)를 참고하거나 협회 사무국 해외연수 담당자(02-2081-2171, 217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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