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 행사 마련

▲ 강남훈 이사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임직원 및 신입직원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이 신입 직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

공단은 2일 본사 대강당에서 '2017년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은 강남훈 이사장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존경과 신뢰받는 조직, 함께 일하고 싶은 조직, 일 잘하는 조직 구현'의 일환으로 신입직원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130: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4개월간의 인턴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1일자로 정식 직원이 된 28명의 신입직원과 그 가족,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 청년인턴으로 채용한 인원 전원이 정규직 직원이 돼 더욱 의미가 크다.

▲ 강남훈 이사장(왼쪽부터), 정준호 신입직원 가족, 김성우 노동조합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훈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신입직원들의 업무 경과를 발표하고 신입직원 대표가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 낭독에 이어 부모님 대표도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를 낭독했다. 또 자녀가 근무하고 있는 부서에 각자 찾아가 근무지를 살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경 신입직원의 부친 김영재씨는 “우리 자녀가 근무하는 일터에 직접 와서 열정이 넘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우리 신입직원들을 반듯하고 곱게 키워주시고 공단에 입사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에너지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보급, 기후변화 분야를 밝혀주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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