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NG기지 운영기술 향상 전략 워크숍 열려

[에너지신문] LNG기지의 운영기술 향상과 정보 공유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LNG기지 운영기술 향상 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최근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에너지 정책 현안에 따라 천연가스 발전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다 안정적인 천연가스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워크숍에는 평택, 인천, 통영, 삼척 등 4개 천연가스 생산기지의 설계, 운영 및 유지보수 전문가 약 20명이 참석해 설계기술 및 운영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토론을 통해 발굴한 16건의 개선제안을 차후 검증 및 적용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고수석 가스공사 생산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설계, 운영 및 유지보수 전반에 걸친 개선 아이디어들이 적기에 현장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천연가스 발전수요 피크에도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운영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