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관리학회 회장 및 충남대 교학 부총장 역임

[에너지신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성게용, KINS)은 12일 정범구 충남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사진)를 ‘제3대 청렴옴부즈만 대표’로 위촉했다.

KINS는 지난 1일 정범구 충남대학교 교수, 이광진 대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기획위원장, 유병로 한밭대학교 교수를 제3대 청렴옴부즈만으로 위촉했으며 12일 첫 회의를 통해 정범구 교수를 옴부즈만 대표로 호선했다.

정범구 교수는 2016년 한국인사관리학회 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충남대 교학 부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제3대 청렴옴부즈만은 2년간의 임기 동안 원자력 안전 분야 반부패·청렴 정책 활동에 참여, 기관의 청렴도를 제고하는 역할을 한다.

정범구 교수는 “원자력 안전 분야에 국민들의 높은 기대가 있는 만큼 기관의 청렴성을 높이는데 옴부즈만 대표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게용 원장은 "국내 유일의 원자력안전 규제기관인 KINS가 청렴 선도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청렴옴부즈만 3인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청렴 동반자로서 함께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INS는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옴부즈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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