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구원 사장 등 간부들, 재래시장 방문 '장보기'

▲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왼쪽)이 김천 황금시장에서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력기술(사장 박구원)은 15일 김천시 황금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경기불황의 여파로 위축된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살리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박구원 사장을 비롯한 한전기술의 주요 부서장 및 팀장 20여명은 김천시 황금시장을 방문해 쌀, 과일, 채소 등을 직접 장을 보며, 전통시장 이용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한전기술은 지역 복지단체인 월명성모의 집에 온누리상품권 300만원을 전달했다. 기부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으며,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원 한전기술 사장은 “직원들과 함께 전통시장을 애용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상생협력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전기술은 지난 2015년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한 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오고 있다.

지난 2월부터 매월 1회 구내식당 휴무제 시행을 통해 지역상권 소비 진작에 나섰다. 또한 지역 특산물 구매장터 운영, 지역 소상공인 제조 물품 구매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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