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서울본부, 서울교통공사와 합동 실시

▲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가 지하철 역 구내 광고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민병현)는 15일부터 7월 중순까지 약 한달 간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와 합동으로 서울 지하철 역 구내 조명 및 광고시설물에 대한 전기안전 특별점검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하철 역 구내에 소규모 광고시설물이 밀집돼 있는데다 조명 등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의 위험성이 있어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양 기관은 이번 합동 점검사업을 통해 서울 지하철 역 구내 1496개소의 전기설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누전 및 과전류 보호장치 교체, 배선 철거와 정리 작업 등을 무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철 역 상가 운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에 관한 홍보와 교육활동도 함께 펼쳐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