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회째...각국 프로젝트 우수사례 알려

[에너지신문] 한국스마트그리드사업단(단장 백기훈)은 ISGAN(스마트그리드국제협의체)과 GSGF(글로벌스마트그리드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회 ‘스마트그리드 어워드경연’ 지원서를 오는 10월 13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4회째를 맞고 있는 어워드경연은 그간 각국에서 시행된 스마트그리드 프로젝트 중 우수 사례를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를 제공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마트그리드사업단은 ISGAN 공동사무국으로서 제1회부터 경연을 총괄 지원해오고 있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한전이 제2회와 3회 어워드경연에서 수상,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제4회 어워드경연에서는 수시로 변하는 전력수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전력시스템의 중요성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전력시스템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그리드 우수성'(Excellence in Smart Grids for Flexibility)'을 주제로 선정했다.

국내 스마트그리드 기업들은 어워드경연에 참여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향상시킬 기회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선정된 우수 프로젝트들은 내년 6월 청정에너지장관회의에서 개최되는 ISGAN 어워드 경연 시상식에 공식 초청될 예정이다. 특히 수상 프로젝트들은 현지 실사 및 관계자 인터뷰 등으로 구성된 홍보영상으로 제작, 유튜브 등 다양한 미디어채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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