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 신도시 11만 세대 지역난방 공급 및 수도권 남부 전력 안정화 기여

▲ 화성동탄2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에서 박성봉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화성동탄2 열병합발전소에 대한 천연가스 공급이 시작됐다.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6일 화성시 동탄면 소재 화성동탄2 열병합발전소(한국지역난방공사, 758MW)에서 천연가스 공급 개통식을 열고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화성 열병합발전소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가스공사는 지난해 4월부터 주배관 6.3㎞ 및 공급설비를 구축해왔으며, 하반기 18만톤을 시작으로 향후 20년간 연평균 약 70만톤의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의 전력 안정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봉 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화성동탄2 열병합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하게 되기까지 노력해주신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업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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