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데이터센터솔루션 '올해의 제품' 선정

[에너지신문] 글로벌 에너지관리 및 자동화 전문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DCS 어워드 2017’에서 ‘올해의 데이터센터 캐비닛과 랙 제품(Data Centre Cabinets and Racks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단일 랙 형태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은 하이퍼컨버지드 기술을 적용,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모듈형 모델로 간편하게 설치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본 상은 데이터센터 전문가와 고객들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 슈나이더 일렉트릭 관계자들이 '올해의 데이터센터 캐비닛과 랙 제품'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T환경이 클라우드를 통한 아웃소싱 서비스로 진화함에 따라, 온프레미스 상태의 장비와 애플리케이션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점차 비즈니스를 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하이브리드와 엣지 데이터센터 아키텍처에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을 적용하여 온프레미스를 구현한다.

거리, 공간 또는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기에 어느 장소에서든지 비용 효율이 높으면서 신속하게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설계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표준화된 모델이 있으며, 사전에 검증된 모듈형으로 설치가 간편하고 안전하다.

이 뿐만 아니라 데이터 인텐시브(data intensive), 데이터 대기 시간(data latency)과 대역폭 엣지 컴퓨팅 로드 등 데이터센터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되, 동일한 인프라를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전세계에서 가장 크고 복합적으로 구성된 데이터센터들의 표준화된 인프라를 활용하여 설계 비용을 절감하고 간편하게 구축한다. 무정전 전원 공급 장치(UPS), 전원 분배, DCIM, 쿨링, 보안과 화재 감시를 비롯한 전원 보호 솔루션도 함께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유럽 및 글로벌 IT 채널 부회장 롭 맥커낸(Rob McKernan)은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솔루션이 DCS어워드로부터 차세대 엣지 데이터센터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DCS 어워드의 심사위원단뿐만 아니라 수많은 데이터센터 전문가와 고객들로부터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우수성을 인정 받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차별화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리더십을 선보이기 위해 오는 29일 열리는 '시스코 데이터센터 서밋'에 스폰서로 참가, DCIM 쿨링 옵티마이즈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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