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인원 45명 포함...어린이 안전교육 효과 증대 기대

▲ 재난안전명예교사에 대한 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협회 1층 대강당에서 재난안전명예교사 96명에 대한 능력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여기에는 신규 인원 45명이 포함됐다.

이번 교육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재난안전 명예교사가 화재, 자연재난, 어린이 생활안전 등에 대해 교육 시, 최적화된 방법을 사용토록 능력을 향상시켜 어린이 안전교육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유아 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는 방법, 재난 대비 비상시설과 연령 및 시설특성을 고려한 대피훈련, 베테랑 명예교사들의 노하우 전달과 교육기관 방문 시 대응방법 등이다.

화재보험협회는 지난 2012년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실련 어머니 안전지도자회 회원을 재난안전 명예교사로 위촉,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9246회에 걸쳐 39만 4448명을 교육한 바 있다.

또한 협회는 지난 1998년부터 전국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수련원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해 왔으며 교육인원은 1만 3086회 82만 1688명에 이르고 있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경남, 전북, 전남지역에도 명예교사가 신규 위촉돼 해당 지역의 어린이들이 재난안전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재난안전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