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울서부, 여름철 가스안전 당부

▲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가 서울 남산에서 여름철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21일 서울 남산에서 중구청 관계자 및 관내 6개구 LP가스판매사업자 등과 합동으로 여름철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야외 활동이 많은 행락철 기간중 사용자부주의로 인한 사고가 약 33%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민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 참가자들은 남산 N타워에서 시작해 남산 둘레길을 찾은 시민들에게 여름철 가스안전관리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야외에서 사용이 급증하는 이동식부탄연소기의 안전사용수칙 준수와 우기대비 사용자의 가스시설에 대한 자율안전점검을 당부했다.

김명진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은 "여름철 가스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월 기간중 침수피해 및 산사태 위험시설, 굴착공사현장 등에 대한 사전안전점검을 실시한데 이어 오는 7월말까지 특정관리대상시설, 지하설치 공급시설, 사회복지시설 및 재래시장 등에 대한 행정관청 합동점점, 자체 지도점검 강화방안을 수립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에 앞서 김명진 지사장은 중구LP가스판매지회를 찾아 공급시설 안전관리실태와 비상연락체계 등을 점검하고 공급대상 사용시설에 대한 세심한 안전점검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