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공급심의회 열어 5개소 보조금 지원키로

▲ 평택시‘도시가스 공급심의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에너지신문] 평택시는 취약지역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확정된 예산 6억 원을 지원하기 위한 ‘도시가스 공급 심의회’를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제정한 ‘평택시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 보조금 지원 조례’에 따라 개최된 이번 심의위원회에서는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올해 2월부터 사업공고를 통해 접수된 15개 대상 중 도시가스공급사와 공급협의 등을 걸쳐 사업이 가능한 팽성읍 남산리 등 5개소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키로 심의ㆍ의결했다. 

선정된 사업대상에 대한 보조금 지원은 시 조례에 따라 사유지 동의와 정압기 부지 확보, 시설부담금 합의에 따른 산출내역(고지서)을 첨부해 신청할 경우(주)삼천리에 지급할  예정이다. 

앞으로 평택시는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가스 확대와 더불어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등대체에너지 공급방안도 적극 추진한다는 입장이며, 이에 따른 예산확보와 함께 에너지공급 중장기 계획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단기간에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공급시까지 난방비를 절감을 할 수 있도록 LPG소형저장탱크 및 태양광 설치 사업에 대한 홍보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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