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금액 30.5%p 늘어 전체 금액 11.5%p 증가

[에너지신문] 석탄및석유제품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는 석탄및석유제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달 대비 13.1%p 늘어 전체 수출물량지수 또한 1.5%p 상승했다.

수출금액지수 역시 석탄및석유제품이 지난해 같은달 대비 30.5%p 증가해 전체 수출금액이 11.5%p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수출입금액 변동을 가격요인과 물량요인으로 나눠 파악하기 위해 무역지수를 매달 작성하고 있다”며 “수출입금액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매월 공표하는 수출입동향 금액 움직임과는 다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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