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청렴의식 강화 나서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윤리ㆍ청렴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23일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에서 실시하는 다산 공ㆍ렴(公廉: 공정과 청렴)교육 윤리캠프에 참가했다.

가스안전공사 부서별 윤리담당 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교육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하는 청렴서약으로 시작됐다. 이후 목민심서 등을 통해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묘소와 생가, 마재마을 등 유적지를 돌아보고, ‘다산과 목민심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윤리캠프에 참여한 직원은 “공ㆍ렴 체험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덕목인 공정한 업무수행의 자세와 청렴에 대해 되짚어볼 수 있는 기회였고, 수동적으로 듣기만 하는 교육이 아닌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청렴 교육이어서 더욱 뜻 깊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가스안전공사 윤리담당자는 “청렴도는 일부 직원의 노력만으로는 얻어질 수 없다”라며 “청렴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를 업무 수행과정에서 적극 실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 받는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는 전 임직원의 윤리의식 내재화를 위해 윤리캠프 뿐만아니라 윤리 서약식, 청렴 골든벨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