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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마당] ICT의 환경과 상호작용
나경수 (사)전자정보인협회 회장
2017년 06월 26일 (월) 14:49:16 에너지신문 energynews@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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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신문] 오늘날 정보통신기술(ICT)과 방송기술은 경제성장을 주도한 막강한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 여타산업과의 통합(Consolidation)과 융합(Convergence)을 통해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해 나가며 동시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방편으로 대두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는 변화무쌍한 미래 환경여건에 대비한 ICT기반의 신시장과 신사업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한 계획을 확립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시점이다. 환경변화와 당면과제를 면밀히 검토, 분석하고 이에 기초한 연구개발사업을 수립해 추진방향과 기술개발, 표준화 및 인력향상, 필요한 기반조성과 세부추진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해야 한다.

우리는 최근에 벌어지는 우리를 둘러싼 환경변화와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를 면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세계의 ICT 시장은 현재 3%대의 성장률을 유지하며 성숙단계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SW와 플랫폼이 모든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면서 세계 ICT 시장의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우리는 ICT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연결, 접속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해 내는 초연결(Hyper Connected)시대로 진입하고 있다. 이에 인터넷에 연결된 사물수와 SNS사용자는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따라서 데이터 경제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인 ICBM, 즉 IoT, Cloud, Big Data, Mobile이 향후 ICT 산업성장을 이끌 중요한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오늘날 글로벌 기업들은 R&D 투자확대와 적극적인 M&A와 같은 과감한 개방형 혁신 등 핵심적인 경쟁원천 확보를 위해 선제적이고도 공격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ICT 관련 제품과 서비스의 사업화 속도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것이다. 사업화가 단축되는 수요맞춤형의 비즈니스모델도 확산되고 있다.

이와 같이 창의력, 적극성 그리고 창조적인 상상력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ICT산업이 새로운 형태의 경쟁원천으로 부상함에 따라 이를 소중한 무기로 중소·중견 및 벤처기업이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되며 적자생존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경쟁방식이 본격적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하는 우리나라 ICT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핵심역량을 확충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핵심 ICT 기술개발은 중차대한 역할을 하게 된다. ICT 기술개발과 성과 창출을 위한 다양한 과제들이 현실적으로 지금 우리 앞에 산적해 있다.

우리 사회의 발전을 계속 이끌어나갈 중요한 동력은 인간의 창의성이며 인류 창의성의 핵심은 개인과 개인 간의 끊임없는 연결을 통한 상호작용에 있다.

인간의 복잡하고 다양한 관계가 연결성(Connectivity)을 주축으로 한 상호작용(Interrelations)에 기초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있어 연결성의 확장은 ICT를 정보기술의 영역을 초월, 하나의 관계의 매개체로 자리 매김 하는 혁신적 플랫폼이 된다.

앞으로의 ICT는 정보나 기술의 접점을 넘어 기술과 인간의 연결고리로서 무한한 접점을 제공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 확실한 성과창출을 위해서는 IoT, 융합SW와 같은 ICT 신산업분야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 동시에 이미 구축된 ICT 인프라 활용을 확대함은 물론 신제품과 신서비스의 등장을 촉진하기 위한 산업성장 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도 적극 모색해야 한다.

그동안 우리의 ICT 전략은 인프라의 연결을 주로 하드웨어부문에서 확충하는데 애써왔다. 따라서 스마트폰, TV 등 하드웨어나 인프라에서는 막강한 모습이었지만 소프트웨어에서는 몹시 취약했다.

미래의 ICT 전략은 소셜컴퓨팅에서의 소통과 연결에 집중해야 한다. 단순한 기술과 기술사이의 연결성을 뛰어 넘어 기술과 사람,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과 연결을 기반으로 한 상호작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연결적 플랫폼을 통해 참신한 소통과 창의적 가치창출을 이뤄내야 한다. 인간과 기술을 접점으로 확대, 우리 인간이 실제 생활과 일상에서 우리의 오감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ICT가 돼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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