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어려움 겪는 지역 헌혈수급에 힘 보태

▲ 헌혈 봉사활동에 나선 대성에너지 임직원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대표위원 원유택)는 27일 본사에서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혈액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펼쳤다.

대구ㆍ경북지역 헌혈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혈액보유량도 해마다 줄어드는 등 지역의 혈액수급은 많은 애로를 겪고 있다.

이에 따라 대성에너지는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여름철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한 생명을 돕기 위한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원유택 노사협의회 대표위원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모두가 지쳐가는 시기에 사우들이 뜻을 모아 적극적으로 헌혈에 임하고, 헌혈증서는 절실하게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할 예정이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는 지역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에너지를 전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 노사협의회는 지난 십여 년간 매년 1~2차례씩 꾸준히 사랑나눔 헌혈행사와 헌혈증서 기증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의 헌혈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성그룹 7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회사와 발맞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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