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번기 일손 부족한 농가 도와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9일 신입사원 54명과 함께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주천5리 가스안전마을을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했다.

영월군 주천5리와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2013년 8월 가스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을 위한 ‘가스안전마을 협약’을 맺었다. 이후 가스안전공사는 주천5리에서 매년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개선활동을 펼치는 동시에 농번기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입사원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다양한 공사업무 체험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입사원들의 조직문화 조기적응을 유도하고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신입사원과 직원들은 농번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들깨 솎아내기, 배추수확, 토마토 엽순제거 및 수확 등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신입사원들이 사회적 책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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