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 가스업계 간담회 및 노후아파트 안전점검

▲ 가스안전공사 서울북부지사는 4일 관계기관과 함께 은평구 불광동 소재 미성아파트 단지를 찾아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여름철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지사장 김명진)는 4일 서울도시가스 강북지사 및 열관리시공협회 은평지회, 보일러설비협회 은평지회와 간담회를 갖고 30년이 경과한 인근 미성아파트 단지(은평구 불광동 소재)를 찾아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여름철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태풍 난마돌과 본격적인 장마가 예고된 가운데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사장 무단 굴착공사, 착오로 인한 배관파손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순회점검강화, 정확한 매설배관위치 재정비 등을 당부하고 미검, 불량 제품 유통근절을 위해 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간담회에 이어 인근 약30년이 경과한 미성아파트 단지를 찾아 가스배관 안전점검과 FID 차량을 이용, 단지내 매설배관을 점검하고 아파트내 장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가스안전사용을 위한 합동 가스안전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서울도시가스 강북지사는 공사와 함께 '찾아가는 안전서비스' 현장 주민안전센터를 열고, 주민 가스누출점검 체험, 안전점검을 희망하는 주민세대를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진 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장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가 있었으나 다행히 가스시설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고 "태풍, 장마를 대비 사전안전점검과 재난상황발생시 비상연락체제 강화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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