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워크숍 개최

[에너지신문] 산업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미래상 제시를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부터 7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제12회 디스플레이 국가연구개발사업 총괄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은 4차산업혁명 시대, 산업의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5일은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 및 우수연구자 포상 등 개막식을 개최했다. 6~7일에는 분야별 연구내용을 발표하는 세션을 운영한다. 또한 국가 연구개발(R&D) 사업을 공개 평가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개막 사전행사로 윤수영 LG디스플레이 상무, 남태편 SBI컨설팅 대표, 김학선 유니스트 교수의 기조연설과 ‘미래 디스플레이 전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특히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스플레이가 나아가야 할 길은?’ 대토론회에 참여한 패널들은 기술개발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활용한 추가적인 융복합 신시장 발굴에도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뜻을 같이 했다.

개막식에서는 국내 디스플레이 분야에 기여가 큰 연구성과 우수자에게 장관표창 등 포상을 통해 업계의 사기를 진작하고 연구개발을 독려했다.

유정열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세계 1위의 경쟁력을 가진 TV, 스마트폰 시장 뿐만 아니라 미래에 급성장이 예상되는 차량용, 공공용, 건축용 등 융복합 분야에서도 우리가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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