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하는 ‘모범 기술회사’ 만들 터
산업용 가스 제조·유통분야 대표회사로 폭풍 성장

▲ 가스켐테크놀로지 조창현 대표이사

[에너지신문] “1등 보다는 조금 늦더라도 함께 성장하는 ‘좋은 회사’, 귀감이 되는 ‘모범 회사’로 가스켐테크놀로지를 키우는 것이 저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산업용 가스제조 분야의 대표 회사로 성장한 조창현 가스켐테크놀로지 대표의 일성이다.

1992년 설립, 충남 천안에 본사를 둔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산소, 질소, 수소, 알곤, LPG, 의료용가스, 특수가스, 탄산, 헬륨, 혼합가스, 가스시설시공 등 산업용 가스분야에 토탈가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산업용 가스 전문기업이다. 평소 나만의 일등보다 국가발전과 업계 고른 성장을 강조해 온 조창현 대표가 올해 가스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1984년 산업용가스 제조업체에 투신, 30년 넘게 산업용 가스업계에 몸 담아온 조 대표는 그동안 업계 발전을 위한 헌신과 솔선하는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가스안전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기술개발을 통해 관련분야의 기술혁신을 주도해 왔을 뿐만 아니라 한국고압가스 제조·충전 안전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대전세종충남북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융합연합회(대전세종충남)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2008년 익산공장 준공에 이어, 2015년 충북 진천공장을 준공하며 현재 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가스켐테크놀로지는 설립 초와 비교해 500% 가까이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 무엇보다 최근 준공된 진천공장은 고압충전업계 최초로 자동충전장치가 적용된 가스제조시설로 완공했으며, 순수 자체 연구개발을 통해 설비를 구축하고 특허등록까지 마쳤다.

또한 생산되고 있는 모든 가스의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최고의 분석기를 완벽하게 갖춰 철저한 품질관리를 하고 있으며 혼합가스 제조시설 뿐만 아니라 정제기(Purifier) 6기를 설치해 6N이상의 초고순도 가스의 생산이 가능하다. 더불어 작업자의 실수를 줄이기 위해 보다 체계화된 시스템을 도입, 제조과정의 안전도 한층 보강했다.

조 대표는 “업계가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개발과 함께 인재양성이 절실하다”며 “가스켐테크놀로지가 앞으로 그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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