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사업자 선정 및 1호 사업 맡아

[에너지신문] 태양광 대여사업체 해줌(대표 권오현)은 3년 연속 서울시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자로 선정된 데에 이어 3년 연속 1호로 서울시 아파트 대여사업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여사업에 참여한 아파트 단지는 강남구 세곡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12.32kWp의 용량으로 설치됐다. 연간 예상 최소 발전량은 약 12만 4670kWh로 총 363세대가 전기료 절감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대여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하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의 혜택은 더 커지게 된다.

이 단지는 세곡동에서 진행한 2번째 공동주택 대여사업으로 해줌에서 태양광설비를 설치한 기존 아파트의 높은 발전량과 절감액을 보고 대여사업을 진행했다. 해줌 대여사업의 경우 음영 분석을 통해 햇빛이 잘 들지 않는 지붕 위 공간을 제외하고 설계 및 설치, 효율을 높이는 강점을 갖고 있다.

▲ 음영 분석을 통해 설치가 진행된 아파트 전경.

올해 3년 차 태양광 대여사업에 참여 중인 해줌은 독자적인 IT 기술력을 통해 발전소의 효율을 극대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년간 해줌에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한 아파트는 예측치보다 훨씬 높은 평균 발전량을 보이고 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3년 연속으로 서울시 태양광 대여사업의 첫 테이프를 끊게 돼 기쁘다”며 “서울시뿐만 아니라 전국의 아파트 단지에서 내년 사업 참여를 위해 해줌에 수익성 검토를 의뢰 중”이라고 밝혔다.

대여사업은 초기 투자비 없이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절감된 전기요금으로 대여료를 납부하는 제도. 대여료를 납부하는 7년 동안에는 무상 A/S가 가능하며 발전량 보증제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해줌 공동주택 태양광 대여사업에 관심 있는 아파트 단지 입주자대표나 관리소장은 해줌 사이트(www.haezoom.com) 혹은 전화 (02-889-9941)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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