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목재시장 동향·투자 발전방향 모색

▲ 산림청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해외목재시장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해외산림자원개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해외 산림시장과 ‘목재바이오매스 글로벌 시장의 동향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2일 서울 산림비전센터에서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투자기업, 해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산림자원개발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 기업과 학계 관계자를 비롯해 뉴질랜드·싱가포르 산림자원개발 컨설팅 전문가, 동남아 최대 산림자원개발 공기업인 인도네시아 영림공사 관계자 등이 참여해 글로벌 산림자원 시장 동향을 진단하고 한국의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목재시장 동향에 관한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됐으며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과 해외산림투자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중에서도 목재바이오매스 글로벌 시장 동향과 인도네시아 영림공사의 투자유치 전략 등에 대한 발표에는 업계 분위기를 반영하듯 관심이 뜨거웠다. 또 종합토론에서는 해외 산림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기업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정책 발전 방안 등도 논의됐다.

김용관 해외자원협력관은 “성공적인 해외 산림투자를 위해서는 최근 목재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현장 정보를 공유해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산림청은 기업 입장에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정책을 발전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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