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인니 찌레본 발전소 등에 32만$ 중기제품 수출성과

▲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가운데)과 K-장보고 무역촉진단에 참가한 21개 협력기업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9일부터 16일까지 중부발전의 21개 협력기업 24명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베트남 하노이 등에 ‘K(Komipo)-장보고 무역촉진단’을 파견했다.

중부발전은 이번 ‘K-장보고 무역촉진단’ 파견으로 자사가 운영 중인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 및 탄중자티 발전소에 협력 중소기업 4개사 4개 품목의 수출 구매의향 체결로 약 32만$의 직접 수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중부발전은 협력 중소기업 수출특화 협의체인 ‘해외동반진출협의회’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글로벌 테스트베드 사업을 추진, 클레스, 삼영필텍 등 2개의 협력기업이 테스트베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무역촉진단에 참가한 최경채 한성더스트킹 사장은 “2016년 탄중자티 발전소 글로벌 테스트베드 실증 실험에 이어 오늘 구매의향서를 체결하게 된 것은 ‘K-장보고 프로젝트’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중부발전에 고마움을 표했다.

장성익 한국중부발전 기획본부장은 “앞으로도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가능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부발전은 그동안 ‘K-장보고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으로 2016년 대․중소기업 누적수출액 2272억원 달성(2010~2016년 누계), 2016년 자사 해외사업장 중소기업 직접 수출액 743만$ 달성 등 에너지 공기업 최대 수준의 중소기업 수출 지원 실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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