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성과 합리성 검토해 2018년도 예산편성 자료로 활용할 것”

[에너지신문]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해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검토한다.

인천시는 재정건전성 성과를 바탕으로 신규 및 확대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을 투입함으로써 시민에게 혜택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있었던 간부회의에서는 1차 발굴한 ‘시민행복 프로젝트’ 사업을 실ㆍ국별로 발표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보고한 사업은 어린이 통학 경유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57건, 확대사업 54건으로 총 111건이다.

이 사업들은 수요자 관점에서 많은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고 체감도가 높은 사업 위주로 반영됐다.

인천시는 사업에 대한 재정 투입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검토하고 분석해 2018년도 신규사업 예산편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유정복 시장은 “주요사업 발굴을 공급자가 아닌 정책수요자 시각에서 고민해야 한다”라며 “수요자 중심의 시민행복 체감지수를 높이는데 초점을 맞춰, 각 사업에 대한 효율성과 합리성을 따져 시민행복프로젝트 시책을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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