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감리 자회사 설립과 창업세미나 제공 등 다양한 노력

▲ 태양광 발전 전문 업체 메가솔라(주)가 설비한 육상 태양광발전 시스템

[에너지신문] 태양광발전 전문 업체 메가솔라(주)가 국내 태양광 산업 확산을 위해 전기 감리사 설립과 일반인 대상 창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메가솔라(주)는 17일 태양광발전소 전문 감리업, 태양광발전소 전기안전관리 대행업, 태양광발전소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솔라시스템(주)를 설립하고, 예비 사업자 대상 태양광발전소 창업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솔라시스템(주)는 지난 달 감리업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감리업무에 돌입했다. 현재는 국내 최고의 전기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감리 사업을 시행 중이고, 고객 응대를 위한 A/S팀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또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에 상주 감리원을 배치하고 인터넷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을 확보하는 등 태양광발전소 전기 전문 감리사업자로 완벽한 시공을 추구하고 있다고 메가솔라(주)는 설명했다.

김문수 메가솔라(주) 전무는 “태양광발전소 사업주 입장에서 정확하고 철저한 책임 감리로 장기간 운영되는 태양광발전소가 성공적이고 만족스러운 운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O&M 및 A/S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메가솔라(주)는 태양광발전사업의 국내 확산을 위해 일반인들을 위한 창업 관련 세미나도 시행 중이다. 이달 초 메가솔라(주)는 서울 전기공사공제조합에서 태양광 발전소 창업 세미나인 ‘노후대비 행복발전소 태양광 창업스쿨’ 개최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문수 메가솔라(주) 전무는 이날 세미나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진행절차 및 대출과 수익 전망을 설명했다.

현대중공업 계열사 현대 힘스도 세미나에 참석해 태양광발전 사업에 관심 있는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힘스 관계자는 에너지저장장치(Energy Saving Storage‧ESS)와 더불어 인버터‧모듈에 대한 강좌를 제공했다.

박지훈 메가솔라(주) 팀장은 “하반기에도 주기적인 태양광 창업스쿨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내용이 발표됨에 따라 태양광발전 사업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 메가솔라(주)가 구리~포천 고속도로에 있는 별내 휴게소 옥상에 설치한 190kW급 태양광발전 시스템

메가솔라(주)는 지난 달까지 구리~포천 고속도로에 있는 별내 휴게소에 190kW급 지붕형 태양광발전소와 다이소아성산업이 운영하는 남사 물류허브센터 옥상에 1MW급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는 등 유휴부지 확대 면에서도 앞선 기술력을 선보였다.

김문수 메가솔라(주) 전무는 “이번 (구리~포천) 고속도로 휴게소 태양광시스템 시공을 발판으로 더욱 폭넓은 분야의 태양광발전소 시공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존 사업 지역에서도 메가솔라(주)의 설치 용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최근 메가솔라(주)는 충북 괴산, 단양과 충남 서천에서도 발전소를 준공해 지난해 하반기에만 총 15MW 용량을 확보했다.

자회사 솔라시스템(주)도 경기도 포천에 건설 중인 2.0MW급 발전소와 충남 단양‧보은‧서천 등 8.0MW급 태양광발전소의 감리 용역을 수주해 태양광 산업 전반에서 영역 확대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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