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사업소간 통합훈련...비상시 위기대응체계 집중 점검

▲ 한국가스공사가 18일 지진 대비 전사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공사(사장 이승훈)는 18일 대구 본사에서 지진 대비 전사 재난대응훈련을 실시, 비상시 위기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가스공사 김영두 기술부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전국 사업소장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진 이날 훈련에서는 강진 발생에 따른 가스시설 피해상황을 가정해 지휘부 초동대응 역량 및 긴급복구, 대국민 상황전파, 유관기관 협업체계 등을 일제 점검했다.

특히, 본사-사업소간 통합연계훈련을 통해 현장 중심의 비상시 위기대응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진재난 현장조치행동매뉴얼’을 재정비하고 훈련 실효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김영두 가스공사 기술부사장은 “이번 훈련으로 지진을 대비한 재난대응 역량 제고뿐만 아니라, 천연가스 공급체계 전반에 걸쳐 전방위적인 통합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