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선풍기 200대와 공기순환기 100대 등 보육원 전달 예정

▲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앞줄왼쪽2번째)과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지역 아동들과 '시원함'을 나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20일 발전소 주변 지역아동센터에 총 2000만원의 여름캠프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진섭 사장을 비롯해 목동과 노원 열병합발전소 주변 10곳의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금은 지역아동센터 저소득층 아이들의 여름캠프 활동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아동센터 관계자들은 “요즘 지역아동센터들은 운영상 많은 어려움이 있다”라며 “서울에너지공사가 다양한 사회공헌 지원사업을 해줬으면 한다”는 의견과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올해부터 다양한 여름철 에너지복지 활동도 전개해 나간다고 밝혔다.

휴대용 절전형 선풍기 200대와 실내 공기순환률을 높여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는 공기순환기 100대를 서울시내 보육원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상대적으로 체험 프로그램 접근성이 낮은 보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해 팥빙수와 과일쥬스 등을 만드는 ‘찾아가는 신재생에너지 학교’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박진섭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및 복지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지역사회 니즈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주민의 따뜻하고 든든한 나눔 동반자로 자리매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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