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LPG사용제한 TF 24일로 확정

[에너지신문] 한달여를 미뤄온 ‘제4차 LPG 연료사용제한 제도개선 TF’가 확정됐다.

4차 TF는 중구에 위치한 가스공사 스마트워크센터에서 24일 오후 3시 열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LPG차 사용제한 완화와 관련한 산업부의 최종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1일 미세먼지 절감과 서민층 연료비 부담 완화를 위해 일반인이 LPG차를 사용하게 하는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개정안은 배기량 2000cc 미만 승용차와 다목적형(RV)승용차에 대해 LPG연료 사용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앞서 야당인 국민의당과 자유한국당도 비슷한 법안을 발의한 바 있어 국회 입법방향이 여야를 떠나 LPG차 사용제한 완화로 모아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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