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부산북부, 사고예방 대책 및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 방안 논의

▲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가 21일 가스담당 공무원과 공사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대책 수립과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는 21일 오후 북부지사 교육장에서 금정구‧동래구 등 6개 구군 가스담당 공무원, 공사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사고 예방대책 수립과 효율적인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부산북부지사는 최근 5년간(2012∼2016년) 부산북부지사 관내(금정구, 동래구, 연제구, 북구, 해운대구, 기장군) 가스 사고는 전체 19건(전국 606건중 3.1%)으로 이중 LPG사고 건수가 11건으로 57.8%를 차지했으며 사망 5명, 부상 22명의 인명피해가 있었다.

2016년은 총 6건이 발생했으나, 2017년 6월말 현재 작업부주의로 인한 LP가스 화재 사고가 1건 발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사는 2017년 상반기 불법행위 단속업무 추진결과를 공무원들에게 설명하고 지자체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서민층 시설개선 지원 대상 가구 현황에 대한 신뢰성 제고를 위해 지자체에서 제출한 서민층 지원 대상가구 중 향후 3년간(2018∼2020년) 최종 가구수 재산출 선정을 협조 요청했다.

손을식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북부지사장은 “가스사고 예방과 서민층 시설개선 사업의 효과적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자체 가스담당부서의 적극적 협력을 요청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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