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중‧고생 840여 명 대상 가스자율점검 봉사활동 병행

▲ 대성에너지가 마련한 여름방학 가스안전 체험교실에 참가한 학생들.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22일 계명대학교 대명캠퍼스 동산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이한 대구지역 중‧고등학생 8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의식 고취와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2017년도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 및 자율점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지역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가스에 대한 기본적인 안전교육과 최소한 세대내 가스사용시설에 대한 자율점검방법을 직접 습득하게 함으로써 가스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도시가스와 LPG의 기본적인 차이점,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가스사고의 원인과 현황 등에 대해 배웠다.

또 밸브와 가스계량기, 가스보일러 등 집안의 가스시설에 대해 점검표에 따라 꼼꼼히 점검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비눗물을 이용해 가스 누설을 확인하는 방법을 현장에서 직접 실습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약 1시간의 이론교육과 30분간의 실습을 마친 학생들은 본인의 집과 이웃세대를 방문해 시설 점검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오는 9월 8일까지 가스안전 자율점검표를 제출하면 교육 1시간과 점검 세대당 1시간을 합쳐 총 8시간을 봉사활동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대성에너지는 1999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여름방학 안전체험교실과 학기 중 개설돼 있는 가스안전자율봉사활동 교육을 통해 연간 약 1만여 학생들에게 가스안전점검 방법을 습득하게 하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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