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부터 서비스 개시...가스업계 최초 가스·전기 요금조회 기능 지원

[에너지신문]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가 신규 '모바일 고객센터' 앱을 출시해 화제다. 

서울도시가스는 지난 25일 고객들이 모바일 상에서도 더욱 편리하게 가스 요금을 관리하며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고객센터 기능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 한 ‘모바일고객센터 앱’을 새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런칭된 서울도시가스 ‘모바일고객센터’ 서비스는 기존의 단순 청구서 조회 기능에서 벗어나 요금납부, 실시간 요금계산, 자가검침, 방문 예약, 요금할인, 자동이체 업무 등 각종 신청 업무가 가능하다.

또한 안전관리 신고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해 도시가스 관련 대부분의 업무를 모바일 상에서 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가스 업계 최초로 가스·전기 요금 청구서를 하나의 앱에서 조회가 가능하며, 가스요금을 신용카드 8개사, 은행 5개사에서 납부 가능하도록 해 요금결제 기능을 확대 지원해 모바일 결제 능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24시간 민원상담이 가능한 인공지능 챗봇 기능이 적용된 '상담톡 서비스'가 를 도입돼 화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민원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됨으로써 이미 공식 오픈 전부터 베타버전을 체험한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챗봇이란 인공지능 로봇과 채팅을 통해 가상의 대화상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을 말한다.

박근원 대표이사는 "모바일 고객센터를 통해 원할한 민원 해결뿐만 아니라 미래지향적인 고객과의 소통 채널로서 한 층 더 높은 고객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도시가스는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이사정산 서비스 운영 등 고객에게 유익한 부가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모바일고객센터’를 통한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도시가스 모바일고객센터는 25일부터 앱 마켓에서 ‘서울도시가스’로 검색해 설치할 수 있다.

한편 서울도시가스는 서울시 강서구 등 11개구와 경기도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지역 214만 가구에 년간 약 19억㎥의 도시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공급배관망은 총 4300여Km를 구축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