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 위한 에너지 전환 정책 제안해

▲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탈원전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신문] 에너지정책연대는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실, 국민의당 조배숙 의원실, 정의당 이정미 의원실과 공동으로 ‘한국사회, 탈원전의 시대로 갈 수 있는가?’ 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정미 정의당 대표, 김동철 국민의당 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어기구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배숙 국민의당 의원, 손금주 국민의당 의원,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 이상진 민주노총 부위원장, 박해철 공공노련 위원장, 조상수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350명이 참석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축사를 시작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 이필렬 한국방통대 문화교양학과 교수는 ‘에너지전환을 위한 원자력 정책’에 대해 발제했다. 

이어 주한규 서울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 교수가 ‘정당성을 결여한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 후 이어진 토론에서 양이원영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국 처장은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와 탈원전’에 대한 주제로 토론을 주도했다. 

이어 노동석 에경연 선임연구위원의 ‘새로운 에너지정책 추진의 고려사항’, 정욱식 평화네트워크 대표의 ‘국가안보의 관점에서 본 탈원전’, 정용훈 KAIST 원자력 및 양자공학과 교수의 ‘환경과 안전문제 해결에 있어서 탈원전의 유효성’에 관한 주제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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