印泥 현지 공무원 대상, 지속개발 방안 논의

▲ 27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2차 워크숍’ 참가자들이 개회식에 참여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은 27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광물석탄청 공무원 및 석탄광산 관계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을 위한 광해관리 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단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광해실태조사 및 시범복구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조연설 및 주제발표 형식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사업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인도네시아 내 광해관리 중요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특히 공단이 인도네시아에 제언하는 광해분야 평가 및 대책수립 관련 매뉴얼 작성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인도네시아 현지 특성을 고려한 복구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번 워크숍이 체계적인 광해관리 매뉴얼 마련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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