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 영예

▲ 신현근 인천기지본부장(왼쪽)이 소방방재청 관계자로부터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본부장 신현근)는 15일 2010년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올해 제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안전 경연대회다.

가스공사는 현재 안전관리시스템인 EHSQ(Environment, Health, Safety & Quality Management System : 환경, 보건, 안전, 품질관리시스템)를 구축, 모든 설비와 작업장에서안전 및 보건관리 위해요소를 사전에 규명하고 이를 제거하거나 최소화하면서 본질적인 안전 및 건강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통제를 벗어나 위기나 비상상황으로 전개될 경우를 대비해 별도의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주기적인 교육 및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천기지본부는 해외에서 도입한 LNG를 하역, 저장 및 기화해 천연가스 공급배관을 통해 송출하는 LNG터미널로 단일기지 규모로는 세계최대의 천연가스 기화송출능력을 갖추고 있다.

지난 96년 10월 천연가스를 첫 공급한 이후 2010년 1월 천연가스 1억톤 송출기록을 달성한 바 있으며, 주로 수도권 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며 전국 천연가스 공급의 38%를 담당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월에는 무재해 13배 기록을 달성하고, 지난해 제8회 안전대상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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