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 전반 걸쳐 자립∙사회적응 지원

▲ 오스만 알 감디 S-OIL CEO는 서울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선덕원에 'S-OIL 드림 장학금'을 전달했다.

[에너지신문] S-OIL이 보육시설 청소년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이 3일 서울에 위치한 보육시설인 선덕원에서 보육원 청소년의 학업과 자립을 돕기 위한 ‘S-OIL 드림(Dream) 장학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 전달식에서 S-OIL은 155명에게 장학금과 선덕원 청소년들로 구성된 선덕합창단 후원금 등 3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을 전달 받은 155명은 작년에 선발한 40명을 비롯해 올해 전문대학에 입학한 보육원 출신 대학생 40명,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 75명 등이다.

S-OIL 드림 장학금은 일시적인 성격의 기부가 아니라 학생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수혜자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책임지는 사회공헌활동이라고 S-OIL 관계자는 설명했다.

오스만 알 감디 CEO는 “S-OIL 드림 장학금이 어린 나이에 가족과의 이별이라는 아픔을 경험한 보육원 청소년들이 사회의 든든한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들이 전문지식을 갖추어 사회에 진출하고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도록 S-OIL이 앞으로도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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