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 확보는 전문 인재양성부터”

[에너지신문] 해외자원개발협회가 에너지 자원 확보를 위해 전문 인재양성에 나선다.

협회는 '해외자원개발 현장연수를 위한 산‧학 협력 협약'에 따라 오는 9일부터 3일에 걸쳐 자원개발 전공학생 20명을 대상으로 ‘Petrel RE 소프트웨어 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 다루는 분야는 저류공학(Reservoir Engineering)으로 슐럼버저사의 담당 책임 엔지니어가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암석의 성질 및 유체 모델에 따른 시뮬레이션을 설계해 석유·가스 매장량을 산출하고, 생산량을 예측하는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전문 소프트웨어 교육을 통해 전공학생의 실무 역량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여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유수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미래 자원개발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