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 제거, 순환펌프 교제 등 보일러 안전점검 및 수리

▲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는 중부지역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지역과 운암리지역, 어암리지역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 수해피해 세대를 방문해 봉사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 회원들의 모습.

[에너지신문] 중부지역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수해복구를 위해 열관리시공협회가 나섰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도회(도회장 정충선)는 20일 최근 중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옥화리 지역과 운암리지역, 어암리지역을 찾아가 보일러 안전점검 및 수리 수해복구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미원면 일대 보일러 안전점검 및 수리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에는 정충선 회장, 신건범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이상태, 변덕상, 민성식, 홍순팔, 최태왕, 조항덕, 장현주, 김응택 회원이 참여했다.

봉사단 일행은 침수피해 지역을 방문해 토사로 덮인 보일러를 토사 제거 후 순환펌프교체 및 2000리터 및 500리터 온수기 2대가 뒤집어 진 것을 새로 뜯어 설치했다. 또 침수된 보일러들을 분해 청소 후 말려서 재조립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의 감동을 전했다.

한편 충청북도는 지난 7월 16일 시간당 최고 300mm가 쏟아지는 등 22년만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규모가 농경지 2천 900ha 주택 457채 침수피해를 입었고 7명의 사상자와 이재민 441명이 발생했다. 폭우피해가 커지며 청주를 비롯해 천안, 괴산 등 3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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