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감 캠페인 실시’

▲ 7일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와 경희의료원이 공동주최하고 동대문구청이 후원하는‘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약’캠페인이 열렸다.

[에너지신문]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는 7일 경희의료원, 동대문구청과 함께 ‘2017 민관합동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단 서울본부과 경희의료원이 공동 주최하고, 동대문구청이 후원한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 에너지 사용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와 의료계 에너지절약 의식 향상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에너지공단 서울본부, 경희의료원, 동대문구청 관계자가 사무실 및 가정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및 절전 요량을 안내했다. 특히 경희의료원 전 교직원 및 내원객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팁(Tip) 안내부채’를 나눠주고, ‘에너지절감 서약서’ 작성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참가자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임영진 경희의료원 의무부총장은 “에너지의 소중함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절약으로 이어지기까지는 어렵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에너지절약 생활화에 앞장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그동안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조해왔다”며 “서울시 전체 에너지 사용량의 약 90%에 달하는 건물의 에너지 손실 절감의 일환인 뜻있는 캠페인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노병욱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 본부장은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계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적으로 도움 주는 경희의료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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