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훈련생 포상 및 청년취업 독려

▲ 경남TP 관계자 및 과정 참여자들이 '현장맞춤형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수료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경남테크노파크 공동훈련센터(원장 이태성)는 지난 2일 ‘국가 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현장맞춤형 채용예정자 양성과정 3기 수료생 41명에 대한 수료식과 우수훈련생 포상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CAD/CAM실무, 시퀀스제어실무, 소방실무 교육과정을 완료한 훈련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교육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훈련생을 대상으로 우수훈련생을 선발해 총 6명을 포상했다.

지난 3월에는 1기 과정으로 37명이 수료했고, 6월에는 2기 과정으로 14명을 배출해 총 51명 중 36명이 취업의 결실을 맺었다.

채용예정자 양성과정은 지역의 채용예정기업에 대한 인력수요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실무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3기 현장맞춤형 채용예정자 과정은 대학교 재학생의 경우 대학의 현장실습 교과과정 학점으로 대체 인정받을 수 있는 교육과정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해당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훈련생에게 훈련수당(20만원/월)을 지급했고, 취업컨설팅과 진로상담을 통한 취업연결도 이뤄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동현 훈련생은 “경남테크노파크에서 진행했던 2기와 3기 양성과정을 통해 막연하던 취업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버릴 수 있었다”며, “최근 전기산업기사 자격증도 취득했고 이를 발판으로 경남테크노파크의 채용추천과 동시에 구직활동에 적극 임할 예정이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태성 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훈련생 전원이 기업이 원하는 멋진 인재가 되어주길 희망한다”며, “우수훈련생 수상자는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며, 취업을 위해 경남테크노파크와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라고 훈련생을 격려했다.

한편 경남TP 공동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과정은 홈페이지 (http://hrd.gntp.or.kr)로 신청하거나 전화상담(055-259-3452~6)을 통해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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