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설계 방호체적 안전성 테스트 통과

▲ 파이어킴(주)이 최근 KFI인정을 받은 '소공간용 소화용구'

[에너지신문] 소화시스템 전문 제조 업체인 파이어킴(주) (대표 김병열)은 최근 국내 최초로 가스계 ‘소공간용 소화 용구’에 대한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파이어킴(주)의 스틱형 자동 소화장치는 설치된 공간에 화재가 발생해 주변 온도가 100~110℃로 상승하게 되면, 소화장치에 탑재된 캡슐이 청정소화약제를 순간적으로 90% 이상 방출, 방호구역공간 전체로 확산시켜 공기 중의 열을 빼앗고 화재를 진화하는 원리이다.

이러한 소화장치는 발화 원에 직접 설치해 초기진압에 효과적이고, 화재 발생 시 무엇보다 중요한 적기 확보에 획기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KFI인정을 받은 가스계 ‘소공간용 소화 용구’는 산업시설은 물론 다중이용시설을 포함한 모든 배전반 및 접속함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설계 방호체적에 필요한 모든 안전성 테스트를 통과했다.

이 소화장치는 전원 없이 자동으로 작동되기 때문에 전류 오작동 위험이 없으며, 기존의 소화기들과는 다르게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다양한 설치 환경에 최적화된 디자인으로 관리와 시공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파이어킴(주)은 전문소방분야 연구 및 공간에 따른 특화된 소화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향후 신기술을 접목한 소방관련 신제품 출시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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