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정부 국정기조 및 국정과제 선제적 대응

▲ 광해기술원 비전체계도.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광해방지 핵심기술 개발에 들어간다.

공단은 새 정부에 발맞춰 ‘광해기술원 비전 및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공단은 20대 국정전략 중 ‘과학기술발전이 선도하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광해방지 핵심기술 개발 및 사업현장 적용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광해방지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의 지역공약 사업인 폐광지역 특화산업 육성지원에도 기여한다.

이를 위해 공단은 △광해관리기술 선도 △기술지원ㆍ협력 확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사업 인프라 강화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전략목표별로 현장중심 실용화기술 고도화, 미래유망기술 개발, 광해관리 국가·국제 표준화 등 8개 전략과제를 마련했다.

공단은 이를 통해 새로운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광산지역의 쾌적한 환경 조성과 신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구 광해기술원 원장은 “새로운 비전 및 발전전략을 기반으로 친환경 광산복원, 광해대책 국가 재정부담 경감, 민간기업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등 광산지역의 가치창조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